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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S.NET(2015.9.17)

名前 : 管理者  日付 : 16-07-26 16:24  HIT : 4357
北 자행 ‘납치 및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 제네바 집결
제30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희생자 가족 요구사항과 납치실태 직접 증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9-17 오후 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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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이 자행한 7종류의 ‘납치 및 강제실종’의 희생자 가족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집결할 예정이다.

이번 3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북한인권 문제 중에서 ‘납치 및 강제실종’에 조명을 맞추고 있고, 유엔에서 계획하는 패널토론회도 21일 정오에 계획되어 있다.

이에 병행해 휴먼라이츠워치와 ICNK(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는 공동으로 21일 오후 4시 제네바 유엔 인권이사회 본회의 건물에서 북한당국이 자행한 ‘납치 및 강제실종’ 희생자 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ICNK는 인권이사회 병행행사를 통해, 납치 및 강제실종 희생자 가족들의 요구사항과 납치실태를 유엔 관련 회원국가 대표부와 OHCHR 등 유엔 기구에 직접 제공해, 전세계에서 북한당국이 벌여온 납치 및 강제실종의 모든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의 최성용 이사장(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을 비롯해, 1969년 KAL기납치피해자가족회 대표 황인철 씨, 그리고 2008년 탈북과정에서 19세의 아들이 북송된 후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는 노체인의 회원 김동남 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성용 납북피해가족연합회의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사확인마저 불가능한 500명 이상의 전후 납북피해자들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납북 피해자들의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969년 대한항공 YS-11기 피랍희생자 황원 씨의 아들인 황인철 씨는 “유엔 총회의 결의안과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권고내용에 따라, 유엔 기구와 관련국가들의 협조를 얻어 북한당국에게 아버지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국 피랍희생자 가족들 외에도, 해외에서는 태국의 납치 희생자 가족들과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도 초청되었다.

태국에서 활동중인 북한인권활동가 에비하라 토모하루 씨는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졌던 납북 사건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10대에 일본에서 북한으로 향하는 귀국선을 탔다가 외부와 연락이 끊긴 채 40여년간 억류된 후 탈북한 에이코 가와사키 씨도 참석해, 북한내 한국인 귀국자들의 단절된 삶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병행행사에는 전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마이클 커비 위원장과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마르주끼 다루스만이 참석해 각각 축사와 폐회사를 맡는다.

한편 유엔인권이사회 30차 회기는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연합(UN) 유럽 본부에서 지난 14일 시작돼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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