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UN 북한인권이사회 사이드 이벤트 참가
가와사키 대표는 2015년 9월 21일-23일간 북송문제 해결을 UN 등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제네바에서 개최된 UN인권위원회 이사회에 참가하였다.
제네바에서 홍콩 위성TV,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각종 언론과 북송문제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북한인권 관련 국제 NGO들의 북한인권 주제 패널 토의에 참가 15분간 북송문제와 관련해 발표하였다.
주로 ‘지상의 낙원’이라는 거짓 선전에 속아 북한으로 가게 된 경위와 북한에서의 온갖 차별을 받으면서 굶주림과 차별대우, 인권탄압 등을 견디고 김일성 사후 대량 아사자의 발생으로 탈북을 결심, 중국을 거쳐 탈북하여 일본에 정착하게 된 경위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일본변호사연합회』를 통해 북한, 북한적십자사, 조총련,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에 북송사업과 관련된 인권침해 구제를 목적으로 제기한 ‘인권구제신청서’ 서류 등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북송사업과 관련된 당시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하여 국제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제네바에 있는 국제적십자사 본부를 방문하여 실무자와의 장시간 면담을 통해 당시 인도적 명목으로 북송사업에 관여한 국제적십자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북한을 압박하여 북송문제를 북한 인권문제 차원에서 다뤄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