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 - 북송문제・납치문제・북한인권문제개선NGO 「모두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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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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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세미나 참가

  日付 : 16-03-11 23:17  HIT : 9272
가와사키 대표는 2015년 7월 28일-29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북한 인권문제 관련 세미나에 참가, 북송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호소하고 북한인권문제와 관련된 단체들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7월 2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심포지엄 : 독일의 전환기 정의 경험과 북한인권’을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 『전환기정의 워킹그룹』, 『SSK인권포럼』, 『헤코(HEKO)』공동 주최로 『한국연구재단』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북한 권력자들과 당국에 의한 인권유린을 反인도범죄로 규정하고 책임 추궁을 강조한 유엔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계기로 북한의 정치사회적 격변기나 통일에 대비한 전환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 구현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獨裁ㆍ內戰 등으로 심각한 인권침해가 벌어졌던 세계 각 국이 민주화 또는 평화기로 들어서는 과정에서 과거 잔재를 어떻게 처리해왔는지를 살피고 다양한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독일이 과거 나치와 동독의 비밀경찰ㆍ정보기관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을 조명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인권문제의 주요 가해자들과 피해자들에 관한 문제에도 접근하였다.

가와사키 대표는 동 세미나에 초청받아 참석, 북송교포 ‘인권구제신청’ 서류와 『모두모이자』단체 소개 자료를 배포하고, 1959~1984년간 일본에서 북한으로 건너간 ‘북송문제’와 관련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기회를 얻어 북송교포들의 인권침해 사례 등을 설명하였다.

가와사키 대표는 7월 29일에는 駐韓 영국대사관 애스커 홀(Aston Hall)에서 ‘강제실종에 관한 국제회의 : 북한/한국을 위한 교훈’ 세미나에 참가하였다.

세미나는 『북한인권시민연합』, 『非자발적 실종반대 아시아연합(AFAD)』공동 주최로 유엔,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과테말라 등의 전문가들이 강제실종 사례연구, 한국을 위한 실용적 교훈, 인도네시아의 정의 구현(실종자 재회 및 NGO의 역할 제고),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심리학적 지원(인권단체 및 정부의 도전과 역할), 남북한에의 적용, 유엔인권사무소 소개 등의 순서로 발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 유엔의 가장 우선적인 관심분야인 북한의 강제실종 문제와 관련된 유해 발굴, 증거 확보와 사법적 정의실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 사례 등을 북한인권문제와 관련된 국가ㆍ단체 등에게 전달하고, 납치 희생자 및 유가족을 재결합시키고 유해 반환을 촉구함으로써 진실 규명과 정의 구현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이었다.

가와사키 대표는 세미나에서 15분간에 걸쳐 북송교포들의 북송이후 실종 및 정치범 수용소 강제수용 사례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재일교포 북송사업도 유엔의 북한인권보고서에 규정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국제적 연대활동을 호소하여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울러 북송사업으로 북송된 재일교포 구출과 인권회복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을 펼쳐 국제 인권운동가들을 비롯하여 21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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